인천 수돗물 유충 계속 나와…추가 발견 21건·누적 187건

인천시는 지난 19일 오후 6시부터 어제 오후 6시까지 수돗물 유충 관련 민원신고가 91건 접수됐고, 실제 유충 발견사례는 21건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신고 건수는 717건, 유충 발견 건수는 187건으로 늘었습니다.

인천시는 "유충이 발견된 187가구는 공촌과 부평정수장 이용가구 약 58만5천 가구 가운데 0.031%"라며 "명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정부와 면밀한 조사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