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서울·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수돗물에서 유충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대전에서도 유사 신고 3건이 접수됐습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어제 오후 대전 서구 괴정동의 한 다가구 주택 부엌 개수대에서 조그만 벌레가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정밀검사 결과 해당 벌레가 최근 문제가 된 깔따구가 아닌 나방파리 유충으로 추정된다며, 수돗물이 아닌 개수대 밑에서 올라온 유충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대전 중구에서도 2건의 유사 신고가 접수됐지만, 확인 결과 채소를 씻던 중 나온 벌레로 확인됐습니다.
사회
김광연
대전서도 수돗물 유충 의심 신고 잇따라
대전서도 수돗물 유충 의심 신고 잇따라
입력 2020-07-21 14:43 |
수정 2020-07-21 14:44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