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돗물 유충 25건 추가 발견…누적 211건

인천시는 지난 20일 오후 6시부터 어제 오후 6시까지 수돗물 유충 관련 민원신고가 97건 접수됐고 실제 유충이 발견된 사례는 25건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신고 건수는 814건, 유충 발견 건수는 211건으로 늘었습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정수장과 배수지를 청소하고 하루 30만 톤의 소화전을 방류해 유충 추가 발생은 차단했지만 급수와 배수 관로에 남아있는 유충이 계속 배출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