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경찰서는 오늘 낮 12시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서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A씨는 "최근 제주도들 다녀왔다"며 코로나19 증상을 호소해 유치장 대신 사이버수사팀 사무실에 임시격리됐으며, 어제 오전 5시쯤 자신의 한쪽 손목에 채워진 수갑을 풀고 경찰서 담장을 넘어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앞으로 A씨가 도주한 정확한 경위에 대해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임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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