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의사협회는 오늘 용산구 임시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원들을 대상으로 의료계가 반대하는 첩약 급여화, 의대 정원 증원, 공공 의대 신설, 원격의료 등 정부 의료정책에 대한 대응책을 물어본 설문조사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설문 참여 2만6천809명의 회원 중 42.6%는 정부가 이들 정책을 밀어붙인다면 `전면적인 투쟁 선언과 전국적 집단행동 돌입`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의협은 정부에 의료계의 요구안을 전달하고 정부의 답변에 따라 전국 총파업과 의사면허 반납 투쟁을 불사하겠다고 경고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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