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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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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행정수도 이전 논의, 부동산 실책 면피에 불과"

경실련 "행정수도 이전 논의, 부동산 실책 면피에 불과"
입력 2020-07-22 15:41 | 수정 2020-07-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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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실련 "행정수도 이전 논의, 부동산 실책 면피에 불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최근 정부·여당을 중심으로 나오는 행정수도 이전 논의는 부동산 대책 실패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에 불과하다며, 수도권 과밀을 부추기는 공급 정책부터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경실련은 오늘 낮 입장문을 내고 "현 정부는 땜질식 부동산 정책을 쏟아내고도 집값이 잡히지 않자, 무책임하게 행정수도 이전을 화두로 올렸다"며 "지금의 부동산 실책에 대해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행정수도는 국가적 파급효과가 상당해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며 "수도권에 집중된 공급 정책을 중단하고 국토 균형발전에 대해 구체적이고 장기적인 이행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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