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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휴대전화 잠금 풀렸다…경찰, 디지털포렌식 착수

박원순 휴대전화 잠금 풀렸다…경찰, 디지털포렌식 착수
입력 2020-07-23 05:58 | 수정 2020-07-2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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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휴대전화 잠금 풀렸다…경찰, 디지털포렌식 착수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경위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유류품으로 발견된 휴대전화의 비밀번호를 해제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어제(22일) 오후 유족과 서울시 측이 참여한 가운데 "박 전 시장 업무용 아이폰의 비밀번호 해제하고 디지털 증거분석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전 시장은 해당 휴대전화로 사망 직전까지 비서실장과 젠더 특보 등 핵심 측근은 물론 정치권 인사들과도 여러차례 통화한 것으로 확인돼, 경찰의 사망 경위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휴대전화의 비밀번호는 피해자측으로부터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경찰이 성추행 방조 의혹이나 고소 사실 유출 등의 추가 수사를 위해서는 관련 영장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경찰은 휴대 전화 분석에 우선 착수한 뒤 추가 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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