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경찰서는 PC방 아르바이트생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정오쯤 경기 시흥시의 한 PC방에서 여성 아르바이트생의 치마 아래로 휴대전화 카메라를 대고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 피해여성은 아르바이트 모습을 보여주는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었고, 이를 시청하던 네티즌들이 남성의 범행 장면을 포착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CCTV를 확인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며 "불법 촬영에 사용된 휴대전화를 분석해 추가 범죄 여부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회
전예지
인터넷 생방송 중인 BJ 불법촬영 시도한 20대 입건
인터넷 생방송 중인 BJ 불법촬영 시도한 20대 입건
입력 2020-07-25 07:09 |
수정 2020-07-2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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