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팀 후배들을 성희롱해 논란이 된 인천시청 여자핸드볼 팀 오영란 전 코치와 선수들을 술자리에 불러 물의를 빚은 조한준 감독이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인천시체육회는 지난 27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오 전 코치에게 자격정지 6개월, 조 감독에게 출장정지 3개월의 징계 처분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등 네차례 올림픽에 출전했던 오 씨는 인천시청에서 선수 겸 코치로 활동하며 후배 선수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불러일으키는 발언을 하고 선물을 강요해 논란이 됐습니다.
조 감독은 지난 2017년 선수들을 사적인 술자리에 불러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사회
이지수M
'후배 성희롱 논란' 여자핸드볼 오영란 자격정지 6개월…감독은 출장정지 3개월
'후배 성희롱 논란' 여자핸드볼 오영란 자격정지 6개월…감독은 출장정지 3개월
입력 2020-07-29 11:36 |
수정 2020-07-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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