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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신정연

국내 유통 인체조직 13%만 '순수국산'…최근 3년간 자급률 감소

국내 유통 인체조직 13%만 '순수국산'…최근 3년간 자급률 감소
입력 2020-07-30 09:32 | 수정 2020-07-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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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유통 인체조직 13%만 '순수국산'…최근 3년간 자급률 감소
    지난해 치료 등을 목적으로 국내에 유통된 뼈와 연골, 혈관 등 인체조직 가운데 순수하게 국내에서 조달된 것은 전체 유통량의 1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115개 조직은행이 제출한 인체조직 기증관리와 이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국내에 유통된 인체조직은 86만 3천여 개로, 이 중 13%인 11만 2천여 개만 국내 기증자의 인체조직을 가공한 것이었습니다.

    인체조직의 국내 자급률은 지난 2017년 20.6%에서 2018년 18.3%, 지난해엔 13%로 최근 3년간 감소 추세인데, 뇌사나 사후 기증자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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