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 반 상임위원회를 열고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등 피해자와 여성단체들이 요구한 안건들을 직권 조사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인권위 상임위는 최영애 인권위원장과 상임위원 3명이 참석하며 직권조사 발동 여부와 범위 등을 결정할 권한을 갖습니다.
앞서 피해자 측 변호인들과 여성단체들은 지난 28일 인권위원장과 면담을 하고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 전반을 폭넓게 조사해달라며, 직권조사 요청서와 증거 자료를 제출했습니다.
사회
임상재
인권위, '박원순 성추행 의혹' 직권조사 여부 오늘 결정
인권위, '박원순 성추행 의혹' 직권조사 여부 오늘 결정
입력 2020-07-30 09:46 |
수정 2020-07-3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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