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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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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등유 최대 70% 섞은 가짜석유 판매 업자들 적발

서울시, 등유 최대 70% 섞은 가짜석유 판매 업자들 적발
입력 2020-07-30 10:09 | 수정 2020-07-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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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등유 최대 70% 섞은 가짜석유 판매 업자들 적발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단가가 저렴한 난방용 등유를 섞은 가짜석유를 만들어 판매 유통한 업자 4명을 적발했습니다.

    이들은 각자 정상 경유제품에 등유를 최대 70% 혼합해 만든 가짜석유를 판매하거나, 배달 과정에서 실수로 20%의 등유가 섞인 석유를 그대로 건설공사장에 판매한 혐의로 적발됐는데, 이들이 판매한 석유를 합치면 752리터였습니다.

    서울시는 "가짜석유를 장기간 주유하면 질소산화물과 탄화수소 등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고, 건설기계가 고장날 수 있다"며, "이들이 보관하던 가짜석유 4,274리터는 전부 압수해 폐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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