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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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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2천 8백여톤 무단투기한 업자 등 72명 검찰 송치

폐기물 2천 8백여톤 무단투기한 업자 등 72명 검찰 송치
입력 2020-07-30 10:30 | 수정 2020-07-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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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기물 2천 8백여톤 무단투기한 업자 등 72명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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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적이 드문 곳에 폐기물을 방치하거나 폐농장에 음식물 쓰레기를 버린 혐의로 불법 폐기물 처리업자 등 72명이 붙잡혔습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올 상반기 총 69건의 불법 폐기물 사건을 적발해, 54살 A씨를 구속하는 등 72명, 총 52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나머지 17건은 수사를 진행하고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 3명은 이미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옥살이를 하고 출소한 뒤 또다른 업자 2명과 함께 올 초 경기도 포천의 한 폐양돈장에 총 14차례에 걸쳐 122톤의 쓰레기를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음식물 폐기물 수집업자인 B씨 등 2명은 서울이나 경기도 소재 식당에서 발생한 음식물 폐기물 525톤을 임차한 양계장에 무단투기하다 적발됐습니다.

    고물상업자 57살 C씨는 지난 2014년부터 4년 여간 포천의 한 사유지를 임차한 뒤, 폐기물 2천811톤을 무단으로 방치한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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