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주택가에서 입마개를 하지 않은 대형 맹견이 소형견을 물어 죽였단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지난 25일 은평구 불광동의 한 주택가에서 입마개를 하지 않은 대형 맹견 로트와일러가 스피치를 물어 죽였단 고소장이 접수돼 피해 견주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해당 견주의 맹견이 3년 전에도 다른 소형견을 공격해 죽게 하는 등 견주가 동물보호법상 안전조치를 수차례 위반해왔다고 비판하고 있으며, 관련 국민청원 글엔 현재까지 2만 8천여명이 동의했습니다.
사회
신수아
경찰, 입마개 미착용 스피치 죽인 로트와일러 사건 수사 착수
경찰, 입마개 미착용 스피치 죽인 로트와일러 사건 수사 착수
입력 2020-07-30 14:24 |
수정 2020-07-3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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