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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신정연

"노조로 인정해달라"…배달 라이더, 노동부에 신고서 제출

"노조로 인정해달라"…배달 라이더, 노동부에 신고서 제출
입력 2020-07-30 15:48 | 수정 2020-07-3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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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조로 인정해달라"…배달 라이더, 노동부에 신고서 제출
    스마트폰 앱과 같은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배달 업무를 하는 '라이더'들이 고용노동부에 노동조합 설립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배달 라이더의 노조인 '라이더유니온'은 오늘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플랫폼 노동자의 노조 할 권리 보장을 위해 노동부가 조속히 신고 필증을 교부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자들이 노조 설립 신고서를 내고 노동부가 심사를 거쳐 신고 필증을 내주면 노조법상 노조로 인정돼 단체교섭을 포함한 노동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라이더유니온은 지난해 11월 서울시로부터 노조 설립 신고 필증을 발급받은 상태로, 이번에 노동부가 신고 필증을 내주면 전국 단위에서 노조로 활동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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