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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신정연

코로나19 탓에 6월 제조업 종사자 7만7천명 줄어…역대 최대 감소폭

코로나19 탓에 6월 제조업 종사자 7만7천명 줄어…역대 최대 감소폭
입력 2020-07-30 16:22 | 수정 2020-07-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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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탓에 6월 제조업 종사자 7만7천명 줄어…역대 최대 감소폭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른 수출 타격 등으로 지난달 국내 제조업 종사자가 역대 최대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으로 제조업에 속한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종사자는 365만 2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인 7만 7천 명이 줄었습니다.

    제조업 종사자는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지난 2월 마이너스로 돌아선 뒤 3월에 1만 1천 명, 4월에는 5만 6천 명, 5월엔 6만 9천 명이 줄며 갈수록 감소 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권기섭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제조업은 아직 저점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며 "자동차 등 수출 관련 업종이 많아 해외 감염 추세 등이 상당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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