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법 정윤섭 영장전담판사는 연인 관계였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중국동포인 51살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정 판사는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정 씨는 지난 25일쯤 용인시 처인구 근처에서 과거 연인 사이였던 4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피해자 직장 동료의 실종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정 씨가 피해자를 살해한 정황을 포착하고 긴급체포했으며, 어제(29일) 처인구 남동에서 시신 일부를 발견했습니다.
사회
신재웅
'전 연인 살해 혐의' 50대 구속…실종자 시신 일부 발견
'전 연인 살해 혐의' 50대 구속…실종자 시신 일부 발견
입력 2020-07-30 19:01 |
수정 2020-07-3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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