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경찰서는 수십억대 교회 헌금을 빼돌린 혐의로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과 교회 관계자 등 3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총회장 등은 2015년 9월부터 8개월 동안 이 총회장 아내 명의의 계좌 48개를 통해 헌금 32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이 총회장은 지난 2월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 19가 확산할 당시, 방역 당국에 신도 명단을 축소해 보고하는 등 정부의 방역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내일 영장실질심사를 받습니다.
사회
조명아
'신천지 헌금 32억 횡령' 이만희 검찰 송치…내일 영장실질심사
'신천지 헌금 32억 횡령' 이만희 검찰 송치…내일 영장실질심사
입력 2020-07-30 21:52 |
수정 2020-07-3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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