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일하다 오늘 전세기편으로 귀국한 한국인 근로자 72명 중 31명이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입국자 가운데 유증상자는 31명이며, 무증상자는 4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카타르항공 QR7487편으로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한 근로자들은 도착 직후 공항 내 별도 게이트에서 검역 절차를 밟았습니다.
유증상자들은 공항 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무증상자들은 충북 충주와 보은의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해 진단검사를 받게 됩니다.
사회
박윤수
이라크서 귀국한 건설 근로자 72명중 유증상자 31명
이라크서 귀국한 건설 근로자 72명중 유증상자 31명
입력 2020-07-31 13:38 |
수정 2020-07-3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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