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검사장과 정진웅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간 물리적 충돌 사건에 대해 감찰에 착수한 서울고등검찰청이 어제 한 검사장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고검은 "한동훈 검사장이 지난 29일 서울고검에 접수한 '고소장 및 감찰요청서' 사안과 관련해 사실 확인의 일환으로 어제 한 검사장을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검사장은 지난 29일 오전 압수수색 과정에서 해당 사건 수사팀장인 정진웅 부장검사로부터 정당한 이유 없이 폭행당했다며 서울고검에 고소장을 내고 감찰을 요청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압수수색 당시 한 검사장이 증거인멸을 시도하는 정황이 있어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며, 직무집행에 문제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사회
공윤선
서울고검, '독직폭행 진정' 한동훈 검사장 어제 소환 조사
서울고검, '독직폭행 진정' 한동훈 검사장 어제 소환 조사
입력 2020-07-31 14:17 |
수정 2020-07-3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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