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1) 오후 2시 50분쯤 전남 구례군 토지면 지리산 피아골 계곡에서 구조활동을 펼치던 소방대원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이 대원은 계곡물에 휩쓸린 피서객을 구하다가 급류에 휩쓸렸으며, 약 40분 뒤 소방당국에 의해 발견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계곡물에 휩쓸린 피서객도 수색 과정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일행과 물놀이를 하던 피서객이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회
남궁욱
지리산 계곡서 피서객 구하던 119대원 급류에 숨져
지리산 계곡서 피서객 구하던 119대원 급류에 숨져
입력 2020-07-31 18:59 |
수정 2020-07-3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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