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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임상재

술 취해 택시기사 폭행한 인권위 공무원 입건

술 취해 택시기사 폭행한 인권위 공무원 입건
입력 2020-07-31 22:16 | 수정 2020-07-3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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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 취해 택시기사 폭행한 인권위 공무원 입건
    서울 서부경찰서는 택시기사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국가인권위원회 소속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24일 술에 취한 채 택시를 타고 잠이 들었다가 서울 은평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기사가 요굼을 내라며 잠에서 깨우자 주먹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경찰의 신원 확인 과정에서 인권위 공무원이라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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