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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이지수M

신천지 피해자 모임 "종교사기집단 피해 다시는 없도록"

신천지 피해자 모임 "종교사기집단 피해 다시는 없도록"
입력 2020-08-01 09:57 | 수정 2020-08-0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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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 피해자 모임 "종교사기집단 피해 다시는 없도록"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던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는 오늘 새벽 이 총회장이 구속 수감되자 "종교사기집단에 의한 피해가 다시는 양산되지 않도록 강력히 처벌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피해자연대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신천지는 코로나19 사태 위기를 넘어가 보려는 정부와 국민들의 노력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거짓말과 늑장대응으로 방역활동을 방해했다"며 "막대한 행정력을 낭비시켰고, 온 국민을 두려움과 위험에 빠뜨렸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지난 2월 신천지 측이 정부에 누락된 신도 명단과 시설 현황을 제출해 역학조사 등 코로나19 방역을 방해했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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