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봉양읍의 한 캠핑장에서 밤새 내린 비로 도로가 잠겨 피서객들이 고립됐습니다.
피서객 A 씨는 "밤새 내린 비로 도로가 잠겨 119 구조대가 차량으로 구조하러 올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일단 한 곳으로 모여 대피했다"고 전했습니다.
캠핑장에는 20여 명 정도 피서객이 머물러 있었는데, 현재 캠핑장 사무실 내부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회
홍의표
충북 제천 캠핑장서 도로 침수로 피서객 20여 명 고립
충북 제천 캠핑장서 도로 침수로 피서객 20여 명 고립
입력 2020-08-02 07:00 |
수정 2020-08-0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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