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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윤미

도로 끊기고 하천 범람…제천 금성·봉양 10여개 마을 고립

도로 끊기고 하천 범람…제천 금성·봉양 10여개 마을 고립
입력 2020-08-02 12:41 | 수정 2020-08-0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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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 끊기고 하천 범람…제천 금성·봉양 10여개 마을 고립
    오늘 오전 내린 집중호우로 제천 금성면과 봉양읍 일대 10개 마을이 고립됐습니다.

    제천시 금성면 월림2리는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마을 진입로를 덮치면서 통행이 제한되고 있고 양화리 인근의 고교천도 일부 범람해 주변 마을이 고립됐습니다.

    봉양읍 삼거리와 공전리도 토사가 마을 진입로를 막으면서 통행이 제한돼 금성면과 봉양면 일대 10여개 마을의 바깥 출입이 막혔습니다.

    제천시는 산곡저수지가 범람할 것을 대비해 산곡동과 강제동 등 7개 마을 40여 가구에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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