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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윤미

서울 할리스커피 선릉역점 등에서 깜깜이 집단감염 9명 확진

서울 할리스커피 선릉역점 등에서 깜깜이 집단감염 9명 확진
입력 2020-08-02 15:51 | 수정 2020-08-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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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할리스커피 선릉역점 등에서 깜깜이 집단감염 9명 확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에서 새로운 '깜깜이' 집단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서울 강남구의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 선릉역점'과 서초구 양재동의 '양재족발보쌈' 등에서 총 9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방대본에 따르면 첫 환자가 나온 것은 지난 27일로, 이제껏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다가 역학 조사에서 첫 환자 이후 8명이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것이 확인됐습니다.

    방대본은 강남구 커피숍을 다녀간 이용자가 이후 서초구의 식당에 방문해 추가 전파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접촉자를 분류하는 동시에 정확한 감염원과 감염 경로, 다른 집단감염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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