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의 폭우로 댐 수위가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내일 오전 충주댐이 방류를 시작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내일 오전 10시에 충주댐 수문을 열고, 초당 3천톤의 가량의 물을 방류한다고 밝혔습니다.
댐 수문이 열리는 것은 지난 2018년 9월 이후 2년 만입니다.
수자원공사는 "수문 개방으로 하류지역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며 "댐 하류 하천에 머무는 야영객들과 주민들은 즉시 대피하고, 시설물 관리도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사회
김미희
물폭탄 '충주댐' 내일 오전 10시 수문 개방…주민 안전 주의
물폭탄 '충주댐' 내일 오전 10시 수문 개방…주민 안전 주의
입력 2020-08-02 16:14 |
수정 2020-08-0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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