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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아영

200㎜ 폭우에 강원 영서 '물난리'…비 피해 곳곳

200㎜ 폭우에 강원 영서 '물난리'…비 피해 곳곳
입력 2020-08-02 18:20 | 수정 2020-08-0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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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 폭우에 강원 영서 '물난리'…비 피해 곳곳
    강원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가와 도로 등을 중심으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어제부터 오늘 오후 4시 30분까지 비 피해로 인해 37명을 구조하고, 토사낙석을 치우는 등 76건의 안전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4시쯤, 원주 신림면의 한 캠핑장에서는 불어난 물에 10여 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고, 비슷한 시각, 원주 소초면 흥양리에서는 석축이 무너지면서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기상청은 "강원도에 매우 많은 비가 내려 하천이나 계곡물이 불어났고, 지반이 매우 약해졌다"며 산사태와 축대 붕괴, 저지대 침수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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