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군은 와수천과 사곡천의 범람 우려에 따라 인근 저지대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철원군은 오늘 새벽 보낸 재난 문자를 보내 와수천 주변 주민들은 와수리 마을회관으로, 사곡천 주변 주민들은 근남면사무소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철원군 관계자는 "호우가 소강 상태에 접어들면서 대상이 되는 30-40여 가구 주민들에게 일단 자택에 대기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며 하천 수위를 주시하면서 대피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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