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3년간 8월과 9월에 발생한 장염비브리오 환자가 468명으로 전체 환자의 78%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중독균인 장염비브리오균은 바닷물에 생존하며 생선이나 조개 등에 달라붙어, 이를 섭취하는 사람에게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식약처는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을 피하려면 수산물을 구매·보관하고 조리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어패류를 구매할 경우 5도 이하에서 신속히 냉장 보관하고, 냉동 어패류는 냉장고에서 안전하게 해동한 뒤 흐르는 수돗물로 잘 씻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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