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피해자 변호를 맡은 김재련 변호사가 무고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적폐청산 국민참여연대' 신승목 대표는 "김재련 변호사가 범죄 구성요건에 못 미치고, 성추행 증거가 부족한 사건을 언론플레이로 키웠다는 의문이 든다"며 "박 전 시장이 보냈다는 러닝 셔츠 차림의 사진은 다른 서울시 직원과 지인들도 받은 사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신 대표는 "김 변호사가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사건에 관여하기로 작정하고 피해자를 설득해 박원순 시장을 고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무고와 무고 교사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회
이유경
박원순 피해자 변호인 무고 혐의로 피고발
박원순 피해자 변호인 무고 혐의로 피고발
입력 2020-08-04 15:58 |
수정 2020-08-0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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