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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아영

방역당국 "홍수로 넘친 물 만졌으면 흐르는 물에 손 씻어야"

방역당국 "홍수로 넘친 물 만졌으면 흐르는 물에 손 씻어야"
입력 2020-08-04 16:47 | 수정 2020-08-0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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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당국 "홍수로 넘친 물 만졌으면 흐르는 물에 손 씻어야"
    최근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집중호우로 인한 이재민이 속출하자 정부가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수해 이후 수인성 전염병 이 우려된다"며 "음식을 먹기 전이나 홍수로 범람한 물을 만진 뒤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어달라"고 말했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이어 "홍수로 집이 침수된 경우 냉장고에 보관돼 있던 음식 등 집에 남아 있던 음식물은 모두 버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임시주거시설에서도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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