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는 오전 5시 50분부터 탄천 서울시 대곡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하천 수위 상승과 범람에 따른 홍수 피해가 우려된다며 서울 강남구와 송파구, 경기 성남시 주민들에게 유의하도록 당부했습니다.
이 지점의 수위는 오전 5시 50분에 4.51m, 오전 6시 58분에 5.48m로 점점 상승하고 있습니다.
또 경기 광주시 한강 경안교 지점에도 오늘 오전 6시 50분 기준으로 홍수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통제소는 "경안교 지점 수위는 현재 2.48m 수준이지만 오전 8시 쯤 수위표 기준인 4m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회
박진주
탄천 서울시 대곡교 지점 홍수주의보 발령
탄천 서울시 대곡교 지점 홍수주의보 발령
입력 2020-08-06 08:17 |
수정 2020-08-0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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