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수사로 가장 관심을 모았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유임됐습니다.
대신, 수사 지휘 라인에 있던 이정현 서울중앙지검 1차장이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 공공형사수사부장을 맡게 됐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을 보좌하는 대검 참모진은 수사권 조정을 맡고 있는 대검 기획부장을 제외하고 모두 교체됐습니다.
검찰의 꽃으로 불리는 검사장에는 모두 6명이 승진했으며, 고경순 서울서부지검 차장검사가 여성으로는 역대 네 번째 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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