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 31개 시·군에 응급 복구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26억 원을 지원합니다.
앞서 지난 4일 경기도는 폭우로 인한 피해가 컸던 이천·안성·여주에 재난관리기금 2억 원씩을 지원했고, 10일까지 용인·파주·가평·연천에도 총 8억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또 나머지 24개 시·군에도 폭우로 인한 복구 작업과 피해 예방 등을 위해 각각 5천만 원씩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지난 1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8명이 숨졌고, 주택 침수 등으로 인해 이재민 280여 명과 3천 건이 넘는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사회
홍의표
경기도, 호우 피해 31개 시·군에 재난관리기금 26억 긴급지원
경기도, 호우 피해 31개 시·군에 재난관리기금 26억 긴급지원
입력 2020-08-07 16:35 |
수정 2020-08-0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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