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8시 반쯤 전라남도 곡성군 오산면의 한 마을에서 산사태가 나 주택 4채가 매몰됐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 최소 2명의 주민이 더 매몰돼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약 3시간 동안 구조작업을 이어갔으나 추가 붕괴 우려로 작업을 중단했습니다.
구조 작업은 오늘 새벽 6시부터 다시 이어질 예정입니다.
사회
양소연
곡성 산사태로 3명 사망…추가 붕괴 우려로 구조작업 중단
곡성 산사태로 3명 사망…추가 붕괴 우려로 구조작업 중단
입력 2020-08-07 23:27 |
수정 2020-08-0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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