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수해 지역에서는 각종 장내 병원체에 의한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유행과, 식중독 발생의 위험이 매우 높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수해로 오염된 지역에서는 유행성 눈병이나 피부병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만큼, 복구 작업 시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방수복과 장화 등의 착용을 당부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재민들에게 손 세정제와 마스크 등의 공급을 지원하는 한편, 임시생활시설에서 2미터 거리두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