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호우로 전북 진안군 용담댐 수문이 열리자 충남 금산군이 하천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금산군은 오늘 초당 최대 2천 5백 톤 방류가 시작되기 전, 침수가 우려되는 제원면과 부리면 등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금산군청은 현재까지 주민 22명이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며,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들은 지체 없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회
이재민
전북 용담댐 방류…하류 충남 금산 제원·부리면 주민 대피령
전북 용담댐 방류…하류 충남 금산 제원·부리면 주민 대피령
입력 2020-08-08 15:52 |
수정 2020-08-0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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