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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윤주화

경남창녕 이방면 제방 유실…주민 150여 명 대피

경남창녕 이방면 제방 유실…주민 150여 명 대피
입력 2020-08-09 11:34 | 수정 2020-08-0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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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창녕 이방면 제방 유실…주민 150여 명 대피
    어제부터 최대 450밀리미터에 이르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오늘(9일) 새벽 4시쯤, 경남 창녕군 이방면 우산마을 인근 제방 일부가 유실되면서 인근 마을 2곳이 물에 잠겨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상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에 따르면 창녕군 이방면 한 배수펌프장 배수문 고장으로 인한 배수 불량과 낙동강 지류 제방 4-50미터가 유실되면서 구학마을과 죽전마을 등 2개 마을이 물여 잠겨 주민 156명이 인근 초등학교로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을을 통하는 도로를 통제하는 한편, 고무보트 등을 동원해 현장을 확인하고 있으며 암석과 토사를 쌓으며 무너진 제방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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