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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이서경 캐스터

[날씨] 중부지방 '강한 비' 집중…태풍 '장미' 북상

[날씨] 중부지방 '강한 비' 집중…태풍 '장미' 북상
입력 2020-08-09 14:40 | 수정 2020-08-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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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에는 기상센터 연결해 지역별 자세한 호우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중부에 쏟아지고 있는 비가 언제까지 얼마나 더 내릴까요?

    ◀ 캐스터 ▶

    일단 당분간은 비 피해 없도록 계속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레이더 모습을 보시면 강한 비구름이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방에 시간당 20mm 안팎의 장대비를 뿌리고 있고요.

    서해상에서는 강한 비구름이 계속 밀려오고 있어서 오늘 중부 지방의 폭우는 계속되겠습니다.

    영동을 제외한 중부 대부분 지방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고 남부지방의 호우특보는 오늘 오전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모레까지 서울 등 중부 지방에는 500mm 이상의 폭우가 더 쏟아질 것으로 보이고요.

    남부 지방은 지금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내일 새벽부터 다시 내리겠습니다.

    경남과 지리산 부근에 300mm 이상의 비가 예상됩니다.

    여기에 태풍까지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 '장미'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먼 해상에서 북상 중에 있는데 내일 오전에는 제주 동쪽 해상을 지나서 오후에는 남해안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장 오늘 오후부터 제주 남쪽 먼바다는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여서 주의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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