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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이서경 캐스터

[날씨] 경남, 태풍 주의보 발효…예상 강수량 전북 250mm 이상

[날씨] 경남, 태풍 주의보 발효…예상 강수량 전북 250mm 이상
입력 2020-08-10 16:06 | 수정 2020-08-1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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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어서 기상센터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태풍이 거제 남단에 상륙해서 한시간 정도 지났는데요.

    지금 어디를 통과하고 있을까요?

    ◀ 캐스터 ▶

    태풍 장미는 이제 거제도를 빠져나와 창원시를 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의 힘이 워낙 약해서 중심을 파악하기가 정말 힘든데요.

    태풍이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해서 동풍이 부는 부산 쪽에는 시속 55km의 순간돌풍이 불고 있고요.

    찬공기와 부딪히는 왼쪽지역엔 굵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은 창원을 거쳐 경상도 내륙을 관통하겠습니다.

    오늘 오후 6시쯤에는 포항 앞바다로 빠져나가겠습니다.

    현재 전남 동부와 경남에는 태풍 주의보가 발효 중에 있고 강원 남부와 경상도 내륙, 그리고 서울 동부 지방까지 호우주의보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충청과 전북에 250mm이상으로 가장 많겠고요.

    남부 지방 평균 50에서 150, 중부 지방 30에서 80mm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

    비도 비지만 태풍이 지나는 밤까지는 경상도와 강원 남부에 순간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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