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검사장 유착의혹'의 당사자인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후배 백모 기자의 첫 재판이 오는26일 열릴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은 강요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전 기자의 첫 공판기일을 오는 26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기자 등은 중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에게 다섯 차례 편지 등을 보내 검찰 추가 수사를 빌미로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비위를 털어놓으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 전 기자의 공소장에 한동훈 검사장과 공모했다고 적시하지는 않았지만 "추가 수사를 통해 공모 여부 등을 규명한 뒤 신병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회
공윤선
'강요미수'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26일 첫 재판
'강요미수'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26일 첫 재판
입력 2020-08-10 17:06 |
수정 2020-08-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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