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갓길에 세워진 차량에서 운전자가 사라져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어제 오후 5시 반쯤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송도 방면 5킬로미터 지점에서 "운전자가 없는 차량이 서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과 해경은 차량 내부에서 51살 A씨의 신분증과 휴대전화를 발견했으며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동원해 인천대교 인근 해상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차량 내 블랙박스 영상과 휴대전화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회
임상재
인천대교에 정차한 차량서 운전자 사라져…해경 수색
인천대교에 정차한 차량서 운전자 사라져…해경 수색
입력 2020-08-11 09:17 |
수정 2020-08-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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