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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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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 고등학생 4명 코로나19 확진…학교 2곳 원격수업 전환

용인서 고등학생 4명 코로나19 확진…학교 2곳 원격수업 전환
입력 2020-08-12 10:57 | 수정 2020-08-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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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서 고등학생 4명 코로나19 확진…학교 2곳 원격수업 전환
    경기도 용인의 고등학교 2곳에서 1학년 학생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용인시는 "어젯밤 대지고 1학년생 1명, 죽전고 1학년생 3명 등 모두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감염 경로와 접촉자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앞서 어제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또다른 대지고 1학년생 A군과 지난 주말 함께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A군과 같은반 학생·선생님 등 3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고, 어젯밤 추가로 확진된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대지고·죽전고의 경우 우선 오늘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들의 가족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세부 동선 등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거쳐 공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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