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아동 학대 사건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늘(14) 오후 1시 40분, 창원지방법원 밀양지원에서 열립니다.
재판에 넘겨진 의붓아버지와 친어머니는 지난 1월부터 4개월 동안 9살 딸을 쇠사슬로 묶거나 프라이팬에 손을 지지는 등 학대와 유기, 방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고인들이 혐의를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고 증거도 명확해서 다툼의 여지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고의적으로 학대를 했는지에 대해서는 법정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회
문철진
창녕 아동 학대 사건 부모 오늘 오후 첫 재판
창녕 아동 학대 사건 부모 오늘 오후 첫 재판
입력 2020-08-14 10:34 |
수정 2020-08-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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