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아동 학대 사건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늘(14) 오후 창원지방법원 밀양지원에서 열린 가운데 계부와 친모의 변호인은 심신미약 등으로 인해 기억이 온전하지 않다며 일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변호인 측은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하지만 일부 범행에 대해선 계부와 친모가 기억을 하지 못 하고 있다"면서 "친모의 경우 흥분하면 머리가 백지가 돼 아무 것도 기억이 안나는 상태였다"고 주장하며 정신감정을 신청했습니다.
사회
문철진
창녕 아동 학대 부모 첫 재판…일부 혐의 부인
창녕 아동 학대 부모 첫 재판…일부 혐의 부인
입력 2020-08-14 15:38 |
수정 2020-08-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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