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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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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장관 "할머니 증언에 화답할 것…생존자 지원은 최소영역"

여가부장관 "할머니 증언에 화답할 것…생존자 지원은 최소영역"
입력 2020-08-14 15:40 | 수정 2020-08-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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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가부장관 "할머니 증언에 화답할 것…생존자 지원은 최소영역"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오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위안부 피해 할머니 증언에 화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충남 천안 국립망향의 동산에서 열린 기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난 1991년 위안부 피해를 최초 고백한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을 언급하며 "짐작은 했지만 외면했던 진실, 전쟁이 여성에게 가하는 '폭력'을 증언으로 적나라하게 드러내 국내외에서 수많은 응답을 만들어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정부가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게 지원하는 생활안정금과 맞춤형 치료는 국가 책임의 최소영역"이라며 "이제는 역사의 비극 속에서 무엇을 건져낼지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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