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 앞바다에 떠 있는 해양쓰레기
이번 호우 기간에 전국 51개 다목적댐과 보에 유입된 쓰레기는 모두 3만 8천여 톤으로, 특히 충주댐 9천 6백톤, 대청댐 8천 567톤, 소양강댐에 8천 320톤이 집중됐습니다.
하천에도 현재까지 3만 톤 이상의 부유쓰레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대부분은 강가에 있던 풀과 나무였습니다.
환경부는 "이번 집중 호우로 전국 하천과 하구,댐에 쓰레기가 다량 유입돼 환경 피해 및 주민 불편을 유발하고 있다"며 "유관기관들과 협조해 신속하게 쓰레기를 처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현재까지 발생한 쓰레기는 6만 8천 톤으로 추정되며, 이 중 절반인 3만 2천톤은 수거된 상태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