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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미희

집중호우로 발생한 쓰레기만 6만 8천 톤…다음주부터 집중 수거

집중호우로 발생한 쓰레기만 6만 8천 톤…다음주부터 집중 수거
입력 2020-08-14 18:04 | 수정 2020-08-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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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호우로 발생한 쓰레기만 6만 8천 톤…다음주부터 집중 수거

    목포 앞바다에 떠 있는 해양쓰레기

    환경부가 오는 18일부터 전국의 하천과, 댐에 유입된 쓰레기 수거에 들어갑니다.

    이번 호우 기간에 전국 51개 다목적댐과 보에 유입된 쓰레기는 모두 3만 8천여 톤으로, 특히 충주댐 9천 6백톤, 대청댐 8천 567톤, 소양강댐에 8천 320톤이 집중됐습니다.

    하천에도 현재까지 3만 톤 이상의 부유쓰레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대부분은 강가에 있던 풀과 나무였습니다.

    환경부는 "이번 집중 호우로 전국 하천과 하구,댐에 쓰레기가 다량 유입돼 환경 피해 및 주민 불편을 유발하고 있다"며 "유관기관들과 협조해 신속하게 쓰레기를 처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현재까지 발생한 쓰레기는 6만 8천 톤으로 추정되며, 이 중 절반인 3만 2천톤은 수거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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