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 저녁 6시 반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아파트 발코니에서 불이 나 30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연기가 빠르게 퍼지면서 아파트에 사는 입주민 49명이 대피했고, 발코니에 있던 에어컨 실외기 등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랜 시간 에어컨을 사용해 실외기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회
최경재
서울 삼성동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 화재…주민 49명 대피
서울 삼성동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 화재…주민 49명 대피
입력 2020-08-15 20:01 |
수정 2020-08-1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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