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의 재수감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신청 사흘 만인 오늘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지난 15일 '국민 민폐 전광훈 재수감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에서 청원인은, "전광훈 씨는 보석으로 풀려난 후 수천 명이 모이는 각종 집회를 지속해서 열면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애쓴 방역 당국의 노력마저 헛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랑제일교회에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는 모습이지만 결코 반성하는 기색이나 교인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기색도 없다"며 "종교의 탈을 쓰고 우리 사회 안전을 해치는 전광훈 씨를 반드시 재수감 시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사회
임상재
"전광훈 목사 재수감 촉구" 국민청원 사흘만에 20만명 동의
"전광훈 목사 재수감 촉구" 국민청원 사흘만에 20만명 동의
입력 2020-08-17 12:52 |
수정 2020-08-17 12:53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